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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하지정맥류가 있으나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증세가 없는데도 치료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가?
> 정맥류가 유전인가요?
> 수술적요법과 혈관경화요법 동시에 가능한가?
> 언제 수술이 필요한가?
> 혈관경화요법은 모든 정맥류에서 가능한가?
> 하지정맥류가 발생한 부분을 치료하면 재발은 하지 않나요?
> 혈관경화요법은 몇 차례를 시행 받아야 되나요?
> 하지정맥류가 임신 이후에 대부분 생기던데, 임신이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나요?
> 임신 중인데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아도 되나요?
> 피임약은 하지정맥류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가 ?
> 팔뚝과 손등에 핏줄은?
> 보존적인 치료 또는 경화요법, 수술 후에 압박스타킹을 얼마나 착용해야 하는가?
> 당뇨병 걸리면 상처가 잘 안 낫는다고 하는데 혈관경화요법이나 수술치료가 위험한가?
> 하지정맥류는 어느 과에서 전문인가요?
> 하지정맥류는 약으로 치료될 수 없나요?
> 비만하면 정맥류가 많이 생기나요? 비만하면 살이 트면서 혈관이 내비쳐 보이기도 하잖아요?
> 하지정맥류가 있을 때 운동은 많이 해야 하나요? 줄여야 하나요?
> 하지정맥류를 수술하게 되면 상처가 얼마나 남게 되나?
> 정맥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 혈관경화요법이 해로울 수 있나요?
> 레이져치료가 궁금해요
> 정맥류 치료약 ‘안탁스’에 대한 문의
 


- 그동안 하지정맥류가 있으나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증세가 없는데도 치료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가?

하지정맥류는 그 상태가 계속 진행을 한다. 보기에도 미관상 좋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지부종, 출혈, 궤양, 정맥염, 심부정맥혈전증, 피부 색조변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 정맥류가 유전인가요?

하지정맥류는 가족성 경향이 매우 강하다. 부모님이나 자녀 중에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예방에도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 수술적요법과 혈관경화요법 동시에 가능한가?

하지정맥류의 치료에서 정맥류 제거 수술과 비수술적 주사 경화요법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굵은 정맥류를 수술로 제거하면서 제거하기 힘든 가느다란 실핏줄을 혈관 경화요법으로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가이다. 결론은 동시에 하는 것이 적당하지는 않다. 즉 굵은 정맥류부터 치료를 한 후에 경과를 보아서 작은 혈관을 치료하는 것이 순리이다. 왜냐면 작은 혈관들이 굵은 정맥류를 제거한 후에 자동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혈관 주사요법에도 적용이 되어 큰 혈관부터 경화요법을 시작하는 것과 같다. 경화요법에 쓰이는 주사약은 원래 병적인 혈관에 작용하고 남은 약이 전신에서 희석이 되어 사라져야 하는데 수술과 동시에 주사요법을 하게 되면 혈관에 작용하고 남은 약이 흡수되어야 할 혈관의 소실로 인해 장기간 남게 되어 다리안정 기간 동안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 언제 수술이 필요한가?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 하지정맥류로 인한 쑤시고 찌르는 듯한 통증의 증가
2) 외관상 두드러지게 보기 흉한 경우
3) 하지정맥류의 합병증 - 피부습진, 부종, 출혈, 색조변화, 혈전 정맥염, 하지궤양 등
- 이 발생하였을 때이다.
수술은 하지정맥류가 매우 심한 약 10%의 환자들에서 시행이 되는데 하지정맥 중에서도 주요 표재정맥의 줄기(허벅지에서 발목까지 이르는 대/소 복재정맥)를 제거해야 할 때 주로 시행된다. 이보다는 규모가 작은 소수술(국소적 정맥류제거술)은 다른 정맥류 또는 교통정맥을 제거할 때 시행되는데, 치료 후 최상의 미용적 효과를 얻기 위하여 경화요법이나 다른 치료방법이 같이 사용될 수 있다.


- 혈관경화요법은 모든 정맥류에서 가능한가?

그렇지는 않다.
혈관경화요법은 하지정맥류 혈관 내로 경화제를 투여한 후 압박붕대로 눌러주어 혈관의 유착, 섬유화, 그리고 소멸의 과장을 겪는 것이므로 너무 굵은 정맥류 등에는 결과가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

- 하지정맥류가 발생한 부분을 치료하면 재발은 하지 않나요?

재발 율은 제거수술이 제일 적다. 레이져나 혈관경화요법은 제거술보다 재발율이 약간 높다.
그러므로 정맥류의 주요 기시부가 되는 굵은 표재정맥을 제거하면 재발 율을 상당수 감소시킬 수 있다. 치료 당시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근간 표재정맥의 제거를 생략하면 다른 부위에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대개 새로운 정맥류의 출현이 있을 때에 1~3년의 간격을 두고 재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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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경화요법은 몇 차례를 시행 받아야 되나요?

경화요법 또는 주사요법은 모세혈관 확장증을 포함하여 하지정맥류의 많은 부분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정맥 안으로 투여된 독성이 적은 화학물질이 정맥을 축소시킨다. 1회의 치료에 2~3부위부터 많게는 수십 군데까지 시술 한다. 시술 후에 다리를 탄력붕대로 감아 치료받은 혈관이 폐쇄되도록 하는데 하지정맥류의 심한 정도에 따라서 치료 횟수에는 차이가 있다. 한번 치료 후 재발하면 대개 6개월 정도 지나서 재 시도를 하게 된다.


- 하지정맥류가 임신 이후에 대부분 생기던데, 임신이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나요?

임신을 한 많은 분들에서 정맥류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출산 후에 회복이 되므로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영향은 인정되지만 임신이 전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기존의 하지정맥류를 가진 분이나 소지가 있던 분들이 임신 후 심해지거나 표면화될 수는 있다.


- 임신 중인데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아도 되나요?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정맥이 불안정한 상태이다. 따라서 되도록 임신 중에는 하지정맥류의 합병증이 없는 한 보존적인 요법(의료용 압박스타킹의 착용 및 생활습관의 개선이 권장된다. 출산 후 정맥의 늘어남이 줄어든 후에 재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피임약은 하지정맥류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가 ?

그렇다. 피임약의 성분이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으므로 경구피임제의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 팔뚝과 손등에 핏줄은 ?

손과 팔등의 정맥은 개인의 피부 특성에 따라 두드러져 보일 수 있다. 특히 손의 정맥은 고생을 많이한 손 같다는 생각에 남들 앞에 손을 내어 놓기 꺼린다. 하지의 정맥류와는 달리 상지(손과 팔)의 정맥은 병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미용적인 이유로 손과 팔등의 정맥을 치료하시는 분들이 많다. 주로 혈관 레이져를 이용해 손과 팔등의 정맥을 치료하고 있다.

- 보존적인 치료 또는 경화요법, 수술 후에 압박스타킹을 얼마나 착용해야 하는가?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기간의 한계는 없다. 치료 후에는 통상 2달 이상하지만 단순히 정맥류뿐이 아니라 하지의 건강과 혈액순환을 위해서 건강한 사람들(특히 서서 많이 일하는)도 착용을 생활화하고 있다. 치료 후 증상이 좋아질 때까지라고 할 수 있다. 스타킹은 원래 착용시 정맥류의 증세 호전이므로 병의 진행을 막지는 못한다. 당장 수술이 어려운 임산부등에서 수술 전 착용을 권하고 대부분은 수술 후 회복시기에 착용한다. 정맥류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스타킹은 의료용 압박스타킹으로 일반 스타킹과는 짜임새와 압력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다.

- 당뇨병 걸리면 상처가 잘 안 낫는다고 하는데 혈관경화요법이나 수술치료가 위험한가?

큰 문제는 없다. 현재 당뇨치료를 받으면서 혈당수치가 조절이 잘되고 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치료받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당뇨 말기 합병증인 족부궤양이 있다면 재고해야 할 것이다.

- 하지정맥류는 어느 과에서 전문인가요?

전문과의 영역으로 말하자면 외과이며 그중에서도 혈관외과의 전문 과정을 습득한 외과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과, 성형외과, 흉부외과 등에서도 치료를 하고 있으나 정맥뿐 아니라 인체혈관 전체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한다.
혈관에 대한 해부, 생리, 병리에 대한 지식이 요하고 또한 심부정맥 과의 연관성과 임신 등의 전신 상태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깊은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하지정맥류는 약으로 치료될 수 없나요?

하지정맥류는 약으로 증세를 완화시킬 수는 있어도 치료는 되지 못한다. 오랫동안 사용하던 여성호르몬이나 스테로이드제재도 중단하면 정맥류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는 정도이다. 정맥혈관의 탄력을 증가시켜주는 약재도 보조제로서의 역할뿐이다. 가끔 환자분들이 혈액순환 개선제의 복용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하지정맥류와는 도움이 전혀 되지 못한다.

- 비만하면 정맥류가 많이 생기나요? 비만하면 살이 트면서 혈관이 내비쳐 보이기도 하잖아요?

비만과 하지정맥류의 상관성은 입증된 바가 없다.
그러나 ‘망상정맥류’나 ‘모세혈관 확장증’ 정도는 증세가 약간 증가할 수 있다.

- 하지정맥류가 있을 때 운동은 많이 해야 하나요? 줄여야 하나요?

하지정맥류는 깊은 곳의 심부정맥의 기능 문제를 같이 생각하여 결정해야 할 문제이다. 단지 하지정맥류만 있을 때에는 운동의 많고 적음에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심부정맥의 기능 이상이 동반되어 하지의 부종이 같이 있는 상태라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적절한 걷기 및 약한 조깅 정도는 많은 도움이 된다. 이때의 스타킹은 표재정맥의 늘어남을 예방하고 혈액의 정체를 예방하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만 있을 때에도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도움이 된다.

- 하지정맥류를 수술하게 되면 상처가 얼마나 남게 되나?

수술 시에 5mm 이하의 작은 절개를 몇 군데만 넣으므로 수술 후 흉터는 무시할 정도이다. 과거에는 정맥류를 혈관감자로 뜯어내기 위하여 20-50군데의 절개를 가한 적도 있었으므로 그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 정맥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일단 하지정맥류 또는 모세혈관확장증이 발생하였다면 치료 없이 저절로 사라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하지정맥류의 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하여 조기에 치료수단을 찾는 것은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정규적인 운동, 보조스타킹의 착용이다. 이들은 표재정맥을 보호하고 심부정맥의 혈류순환을 늘려준다. 압박스타킹은수술, 주사치료의 보조요법으로도 효과가 있고 수술이 어렵거나 치유가 어려운 심부정맥 부전증에서도 우선적인 보조요법이 된다. 임신이나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에도 좋다. 결론은 거의 모든 정맥부전 환자에서 압박스타킹은 예방과 보존, 보조치료로서의 가치가 있다.
하지만 뜨거운 여름이나 무거운 스타킹을 견디지 못하는 분들은 겨울로 치료를 연기하기도 한다.

- 혈관경화요법이 해로울 수 있나요?

그렇지는 않다. 혈관경화요법에 이용되는 약제는 FDA의 공인을 받은 약재로서 그 농도를 잘 산정하여 사용하면 안전하다. 시술중의 통증은 거의 없으며 핀으로 살짝 찌르는 정도 혹은 모기에게 물리는 정도의 느낌이다. 가끔 주사한 자리에 약간의 쏘는 듯한 느낌이 있을 수 있다. 간혹 시술 전에 피부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마취크림을 미리 사용할 수도 있다.

- 레이져 치료가 궁금해요

하지정맥류에 대한 레이져 치료의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하지정맥류까지는 아니고 모세혈관 확장증의 경우에 적용하는 것으로서 실핏줄이 형성된 경우에 레이져를 밖에서 사용하여 퇴화시키는 것이다. 이 경우 효과는 있으나 시술의 여러 횟수가 필요하고 시술 후 시술피부부분 의 색조변화의 가능성이 있다.
다른 하나는 하지정맥류의 치료에 있어서 꾸불꾸불한 하지정맥류혈관이 대상이 아니고 복재정맥의 주요 줄기부분( 굵게 튀어나온 혈관이 아닌 정맥류혈관들에 연결된 주 정맥가지) 을 처리하는데 사용 된다. 현재까지 하지정맥류치료의 근간은 비수술적 혈관경화제 주사요법, 국소적 정맥류제거수술, 광범위 정맥류 제거수술 등의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 정맥류 치료약 ‘안탁스’에 대한 문의

하지 정맥류는 혈관의 기능 뿐 아니라 해부학적으로 이미 정맥 자체에 변성이 온 질환이므로 약제에 의해 치료 되기란 불가능하다. 안탁스란 약제는 다리의 부종을 감소시키고 수술 후에 보조적 사용이 목적이다. 따라서 보조제 일뿐 궁극적 치료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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