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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진화하면서 직립보행과 생활을 하는 관계로 원치 않던 질병을 얻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치질과 정맥류이다. 모두가 정맥의 울혈에서 초래된다. 정맥의 본래의 기능은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 주는 통로 역할이다. 그런데 정맥은 동맥과 달리 자체의 압력이 낮기 때문에 정맥의 혈액이 심장으로 귀환하는 동력은 오로지 여러가지 외부 힘에 의한다. 즉 호흡에 의한 흉부의 흡인력, 다리근육의 수축작용, 정맥의 판막 및 중력에 의해 도움을 받는다. 흔히 '힘줄' 이라고도 말하는 '정맥류'는 몸속에 있는 정상적인 정맥이 확장되고 늘어나면서 구불구불해지는일종의 혈관 변형으로도 볼 수 있겠다. 동시에 정맥의 기능도 손상되어 제 역할을 못하므로 심장으로 되돌아 가야할 혈액이 다리에 고여서 해당부위에 여러가지 증세를 나타내게 되고 이것이 인간에 고통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정맥이 늘어나면 왜 제 역할을 못 하는 정맥의 기능부전이 오는가

이는 정맥이 늘어남으로 인해서 안에 존재하는 판막(밸브)의 기능이 망가져서 피의 역류를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판막이 먼저 망가져도 역류가 되어 정맥류가 된다. 또 여러 원인으로 정맥혈액의 유입량이 많아져도 정맥류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어느 것이 먼저와도 결과는 같다.


정맥 판막의 역할

심장의 힘으로 다리로 내려온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가려면 특히 서 있을 때는 혈액이 중력을 물리치고 심장으로 밀어 올려줄 어떤 동력이 필요하다. 이 장치가 바로 장딴지(종아리) 라는 펌프 기능을 가진 근육인데 걸을 때는 근육이 수축하여 다리 정맥을 강력히 압박하여 정맥 혈액을 쥐어 짜서 위로 보내게 된다. 이 때 정맥 혈액이 위로만 흐르고 반대 방향인 아래 쪽으로 흐르지 않도록 닫아주는 '밸브 역할'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것이 판막의 역할이다. 이것은 정맥 내에만 존재하는 조직으로 혈액이 상부로 이동 될 때에는 열리고, 역류하려고 할 때는 닫히게 됨으로써 결국 정맥 내 혈액이 항상 심장 쪽으로만 되돌아가게 된다.


정맥피가 반대 방향으로 역류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해당 부위의 피부염이나 궤양 혹은 다리의 순환장애 증세인 중압감, 저림증, 경련(쥐남)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하지의 정맥 밸브는 사타구니 아래에서 발까지 모든 정맥에 수 cm마다 존재하며 두 잎사귀 모양(이첨 판)으로 되어 있다. 정상 밸브는 3기압까지도 버틴다고 한다. 하지만 선천적이나 임신 등의 영향으로 약해진 밸브는 낮은 압력에도 견디지 못하고 역류를 유발시킨다. 특히 다리의 표재 정맥들은 근막 같은 보호 없이 피하조직으로만 지지되므로 본질적으로 약한 벽을 지닌다. 그래서 오래 서 있으면 정상인이라도 수압이 증가해서 정상 밸브도 늘어나게 되어 일시적으로 역류를 발생하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스타킹 같은 외부 압박으로 하지의 정맥을 지지하여 팽창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정맥의 모양과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이 된다.

다리뿐 아니고 만일 항문에서도 정맥에 혈액이 저류되어 정맥류가 발생한다면 이때는 치핵(치질)이라 한다. 하지정맥류는 누워 있거나 다리를 들고 있을 때는 그 정도가 경미해 지거나 없어지지만, 서있는 자세에서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면 다시 확장된다. 또한 여성에서 다양하게 골반통증을 나타내는 ‘골반 울혈 증후군’도 같은 정맥류 증세의 일종이다. 골반 내의 여성생식기로 분포된 정맥에 발생한 정맥류 때문이므로 골반 내 혈류도 감소하고 확장된 정맥으로 인해 순환이 잘 안 되어 난소나 외음부, 엉덩이, 복부 등 골반의 만성통증을 일으킨다. 간혹 하지 정맥류와 병발되는 수가 있다.



발생빈도

하지 정맥류는 통계적으로 서양인에게서 많이 발견되며, 전체 인구의 약 30% 정도가 이 질병을 앓고 있다. 한국인들의 경우 10% 정도가 앓고 있으며, 증상에 나오지 않는 분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훨씬 많은 성인이 앓고 있으리라고 추정된다. 여성 대 남성의 발병 비율이 7 대3 정도인 점으로 미루어 보아 임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짐작되기도 한다. 그 외 주로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이거나 반대로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서도 잘 나타난다. 이는 다리의 움직이기 적기 때문이다. 또한 비만인 사람에게 잘 나타나고 노화에 의해서도 생기기 쉽다. 태생학적인 면도 간과할 수 없는데 사지(四肢)로 걷는 동물과 달리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다리와 항문의 위치는 심장보다 더욱 낮은 장소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는 울혈하기 쉽게 되어 정맥류나 치질이 되기 쉬운 여건을 가지게 된 점이다.



정맥의 속성

정맥은 동맥과 다르다. 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므로 높은 압력을 유지하는 동맥에 비해서 정맥은 조직에서 나온 혈액을 거두어 심장으로 보내는 통로역할을 수동적으로 하므로 그 특성과 기능이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정맥은 두터운 동맥과 달리 얇고 유연한데다가 위 아래로는 분지(分枝)되고 고정되어 있고 압력도 낮아서 만일 압력이 높아지면 꼬불꼬불 비틀리면서 지렁이처럼 늘어나게 된다. 이를 ‘정맥류(靜脈瘤)’ 혹은 ‘정맥류성 정맥’이라고 한다.

이러한 정맥류가 일으키는 문제는 크게 3가지인데
1) 미용(美容)적 문제
2)피부염, 피부궤양
3) 출혈 이다.

다리에서 눈에 띄는 정맥류는 미관상 좋지 않으므로 특히 여성은 단지 이것 때문에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이러한 증세를 꼭 조이는 압박 스타킹으로 어느 정도 호전되나 정맥류가 심해지면 약물이나 스타킹으로는 치료가 안 되므로 결국 궁극적인 치료가 불가피하다. 물론 초기에는 불거져 나온 힘줄 이외에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기 때문에 참고 지내지만 외관상 핏줄의 모양이 흉하여 결국에는 노출되는 반바지, 치마 착용을 꺼리게 된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나타나는 증세는 개인마다 매우 다양한데 대체로 붓는 느낌, 찌르는 느낌, 무거운 느낌. 통증, 다리에 쥐남(경련)등이 있으며, 일단 발생하게 되면 결국 지속적으로 그 정도가 심해지게 되고, 합병증(,부종, 통증, 피부색의 변화 및 하지피부궤양, 출혈까지도)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정맥류는 어떻게 발생하나

하지정맥류의 발생 원인은 실로 다양하다. 정맥의 기능은 피를 심장까지 한 방향으로만 운반해야 하므로, 정맥혈관에는 피가 심장 반대쪽으로 역류하지 않도록 하는 장치인 밸브(판막)가 있다. 이 밸브의 기능이 고장이 나서 혈관에 피가 역류되어 늘어 날 수도 있고 밸브가 망가지기 이전에 혈관의 벽이 우선 약해져서 정맥이 넓어지고 피가 고이게 되면 이차적으로 밸브도 망가진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선후관계는 아직 불명확하다. 또한 이 두 가지 (판막 과 혈관 벽의 자체의 문제)를 일으키는 선행원인도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여기에는 선천적인 유전적인 것과 후천적인 임신, 자세문제, 심부정맥의 질병들이다.



발생요인

이렇게 정맥기능이 망가지게 되는 근본요인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추정된다.

1) 선천성

하지 정맥류의 발생에 있어서 가족력 혹은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2) 종족의 차이

서구인에게 흔하며, 동양과 아프리카에는 적다.


3) 성별

여성에서 남성보다 4-8배까지도 많다.


4) 자세 및 지구중력

오래 서 있는 자세가 하지정맥류에는 불리한 자세임에는 틀림없지만 일차적인 원인은 아니다. 중력도 일단 발생한 정맥류의 증상을 가중 시킬 수는 있다.


5) 임신

임신 중의 하지정맥류는 초기에 발생하여 임신 중 계속 증가하고, 출산 후 짧은 기간 안에 사라진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은 임신 후에 하지정맥류가 생겨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있어서 임신이 원인이라고 여기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6) 호르몬의 영향

임신 중에 정맥이 확장되는 것은 커진 자궁의 압박으로 인하여 다리 정맥압이 높아졌다고 추정하기도 하지만 실은 임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에스트로겐 또는 프로게스테론 같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임신 중에 확장된 정맥은 출산 후 대부분 원상 복귀된다. 이것은 월경의 주기에 따른 변화와도 연관이 있으므로 여성에서 하지정맥류가 많은 이유로도 보는데 임신을 하지 않은 여성에서의 하지정맥류의 발생빈도 역시 남성보다는 높은 이유로 보고 있다. 반면 남성에서의 하지정맥류는 여성에서보다 빈도나 증세는 적지만 사이즈는 더 큰 것이 특징이다.


7) 체중

비만과 하지정맥류가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망상정맥의 정도가 비만한 사람에서 증가할 수 있다.


8) 그 외

서구의 성인에서는 약 30%까지도 하지정맥류가 발생한다. 하지정맥류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흔히 발생하며 여성에서 남성보다 높은 비율( 4배-8배 )로 발생하는데 여성이 의료기관을 또한 많이 찾는다. 사춘기 이후에서부터 발생하여 나이가 들수록 더욱 흔해 지는데 오랜 시간 서 있거나, 과체중, 운동부족, 호르몬 약제투여 및 임신이 상태를 악화시킨다고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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